고산도서관, 내달 3일까지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고산도서관, 내달 3일까지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기사승인 2018-10-30 16:24:30


대구 수성구립 고산도서관이 2018년 인문주간을 맞이해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다양한 인문학 주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문주간’ 행사는 교육부가 인문학 대중화를 위해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10월 마지막 주를 인문주간으로 정하고, 전국 각지에서 인문학과 관련된 여러 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올해 대구에서는 고산도서관이 유일하게 공모에 선정돼 대구지역의 문화·예술과 관련된 인문학 강연, 사진 전시회, 북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대구의 정신이 한국의 정신이다’라는 대주제로 오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대구의 미술, 문학, 음악, 사진에 대한 인문학 강연이 준비되어 있고, ‘대구의 정체성 찾기’라는 주제로 다음 달 11일까지 사진전시회도 진행된다.

11월 3일 오후 3시에는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의 저자인 백영옥 작가의 북콘서트가 열린다.

북콘서트는 대구MBC 정오의 희망곡 DJ 김소영이 진행하며, 버스킹밴드 목요커와 마쌀리나의 공연도 이어진다.

강연과 북콘서트는 선착순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고산도서관 홈페이지, 전화,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고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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