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사 부인 김혜경씨, 2일 공개리 경찰출석

이재명 지사 부인 김혜경씨, 2일 공개리 경찰출석

기사승인 2018-11-01 16:39:31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씨가 이른바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의 소유주 논란과 관련해 경찰에 공개 출석한다.

1일 경찰과 김씨 변호인 등에 따르면 김씨는 오는 2일 오전 10시 피고발인 신분으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출석해 조사받는다.

김씨는 법률대리인 나승철 변호사와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씨는 지난달 첫 조사 당시 조사 시작 후 2시간여가 지난 시점에 출석 사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수사팀에 항의한 뒤 귀가했다. 

김씨는 당시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혜경궁 김씨 논란은 6·13 지방선거의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였던 전해철 의원이 지난 4월 트위터 계정인 ‘@08__hkkim’이 자신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악의적인 글을 올렸다며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하면서 불거졌다.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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