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여성의원협의회는 4일 화성시 푸르미르 호텔에서 성평등 도정 및 교육행정 발전을 위한 여성의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
워크숍은 박옥분 협의회 대표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여성의원 28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성 주류 정책의 개념 및 목표, 성평등 정책 임파워링, 성인지 예산의 이해, 성인지 예산 심의 및 행정사무감사 기법, 성인지 감수성 훈련 등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협의회는 회의를 통해 부대표에 심규순(안양4), 왕성옥(비례)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박옥분 대표의원은 "현재 경기도의회 여성의원 비율은 22%로 여성의원 한명이 자기의 역할과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협의회에서는 지속적인 여성의원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한국사회의 성별화된 여성의 역할, 규범,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김원태 기자 Kwt828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