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 행복한 노후 위해 경로당 지원 확대

경북 안동시, 행복한 노후 위해 경로당 지원 확대

기사승인 2018-11-06 15:24:21

경북 안동시가 어르신들이 즐거운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안동시는 올해 5개의 경로당을 건립하는 등 24개 읍면동 523개 경로당을 지원하고 있다. 연간 운영비와 냉난방비, 물품 등의 지원 예산은 50억 원에 이른다.

시는 경로당 기능 개선과 활성화에 필요한 운영비는 월 6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확대하고 지원 물품도 냉장고와 텔레비전 등 6개 품목에서 전자레인지 등 9개 품목으로 늘릴 예정이다.

또 노년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취미·여가, 건강 유지, 교양 함양 등의 프로그램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여가 활동과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경로당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는 6일 임동면 마령1리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마령1리 경로당은 2억 원을 들여 464㎡ 부지에 건축면적 169㎡ 규모로 건립됐다.

안동=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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