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정부혁신 추진 및 시정 경쟁력 우수성 인정'받아

김제시, '정부혁신 추진 및 시정 경쟁력 우수성 인정'받아

기사승인 2018-11-07 11:23:14 업데이트 2018-11-07 11:23:17
(사진=김제시)

전북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올해 각종 정부평가 등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사회적 가치 구현 중심 정부혁신과 시정 경쟁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먼저 문재인정부 들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도 정부혁신 추진실적 평가’에서 정부정책에 부응한 체계적인 계획수립과 기반구축, 선도과제 발굴 육성 등 선제적인 활동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7월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과 재정인센티브 2억원을 받았다.

김제시는 ‘독거어르신 복지 패트롤 케어망 구축사업’을 통해 그간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시와 우체국, 한전, 읍면동 복지기동대 등 지역 사회의 각 주체들이 연계 협력 방식으로 참여해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촘촘한 복지행정을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협업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공동체 복원이라는 사회적 가치 향상을 인정받아 지난 5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회적 가치 구현 우수지자체 경진대회’에서 공동체분야 우수사례 추진 지자체로 선정됨과 함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았다.

또한, 위 사례는 행정서비스의 민관 공동생산을 통해 적은 비용으로 높은 사업 효과를 거양할 수 있고 대상가정 방문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전국적 확산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11월에 ‘2018년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더불어 행정안전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주최한 ‘제8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생산성 측정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제시는 보건복지시설 확충수준, 채무상환율, 경제활동 친화기반 규제완화 정도, 주민참여 예산수준 등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진행한 ‘2018년도 한국지방자치경쟁력 지수 평가’에서 농업기반과 일자리 확대 및 재정운용효율 지표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아 전국 75개 시단위 기초자치단체중 경영활동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각종 정부평가 등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그간 우리시가 정부혁신 추진과 시정 경쟁력을 높게 평가 받은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시정의 주인인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혁신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안정순 기자 ansunb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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