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는 지난 6일 중앙문화의거리 상인회 회의실에서 사회적기업인 양성을 위한 ‘2018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지역사회적경제허브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이날부터 오는 9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원하는 법인이나 개인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 종사자 및 관련자 △사회적기업에 관심 있는 시민 등 30여 명이 참여한다.
지역 내 지속가능한 일자리 제공과 수익 창출의 모델이 될 (예비)사회적기업을 길러내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기업의 이해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지역자원 활용 방안 △사회적기업 설립절차와 프로세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위한 신청 절차 △노무·회계 등의 실무 중심으로 사회적기업 운영에 꼭 필요한 내용을 담았다.
안동시는 아카데미를 통해 발굴된 자원에 대해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권영수 안동시 일자리총괄팀장은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역량 있는 사회적기업가 양성 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동=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