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는 숲 가꾸세요”…남부산림청, 숲 가꾸기 1일 체험 행사

“11월에는 숲 가꾸세요”…남부산림청, 숲 가꾸기 1일 체험 행사

기사승인 2018-11-07 16:17:15

남부지방산림청은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7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대장동에 위치한 편백나무 숲에서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생명의 숲, 한국숲사랑청소년단, 기능인영림단, 산림조합 및 공무원, 주민 등 130여 명이 참여했다.

숲 가꾸기 1일 체험은 봄철에 심은 나무를 가꾸고 그동안 녹화된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산림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행사로 산림청의 ‘숲가꾸기 기간’인 11월에 진행된다.

이번 행사가 열린 곳은 당초 국방부에서 관리하던 군항림으로 1970년도부터 편백나무를 심기 시작해 현재 약 100㏊ 규모의 편백나무 숲이 조성돼 있다.

참석자들은 하늘로 곧게 뻗어 오른 편백나무 숲에서 가지치기 등 숲 가꾸기를 체험하는 동시에 숲 속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수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숲은 우리 삶과 미래를 풍요롭게 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며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이해 많은 국민들이 숲을 체험하고 숲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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