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유통 위생용품 형광증백제 등 유해물질 ‘안전’

대구 유통 위생용품 형광증백제 등 유해물질 ‘안전’

기사승인 2018-11-08 09:42:57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대구에서 유통 중인 위생용품의 형광증백제 검출 유무 등을 검사한 결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22일부터 11월 6일까지 대구시 식품관리과와 합동으로 생활용품점, 식자재마트,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화장지와 일회용 빨대·타월·행주·종이냅킨의 안정성을 조사했다.

검사 항목은 △화장지·행주·종이냅킨은 포름알데히드와 형광증백제 △일회용 타월은 납, 비소, 포름알데히드, 형광증백제 △일회용 빨대는 납, 과망간산칼륨 등이다.

검사 결과 화장지 등 54건의 위생용품 모두 기준·규격에 적합했고, 형광증백제, 포름알데히드 등은 검출 되지 않았다.

대구시 김선숙 보건연구원장은 “생활 밀착형 제품이 안전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다른 위생용품과 화장품, 기구·용기에 대해서도 안전성 조사를 지속적으로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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