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설 공사 마친 영양공공하수처리장 ‘본격 운영’

증설 공사 마친 영양공공하수처리장 ‘본격 운영’

기사승인 2018-11-08 17:01:26

최근 증설 공사를 마친 경북 영양공공하수처리장이 시운전을 마치고 8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영양읍 하수처리 구역을 대천·삼지·동부·하원·현리로 확대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지난 2015년 설계 완료에 이어 이듬 해 5월 공사를 시작한 지 28개월 만이다.

172억 5700만 원이 들어간 이번 사업을 통해 영양공공하수처리장의 하수 처리용량은 2000t에서 3000t으로 늘어났다.

또 하수관로 12.987㎞와 맨홀 펌프장 11곳을 확충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날 사업장과 수처리장을 방문, 시설물을 점검하고 운영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보고 받은 뒤 “수질 개선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문제가 없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영양=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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