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프리토마스쥴리,국내브랜드 해외진출 가교 역할 ‘톡톡’

듀프리토마스쥴리,국내브랜드 해외진출 가교 역할 ‘톡톡’

기사승인 2018-11-09 10:59:02

국내 상품을 세계적 면세점인 듀프리에 소개하는 듀프리토마스쥴리가 국내 3개 제품을 홍콩 면세점 입점에 성공시켰다.

김해국제공항 면세점 듀프리토마스쥴리(대표 허균)는 국내브랜드 CJ 비비고, KT&G 정관장, 제주도 초콜렛 제키스를 홍콩과 마카오의 글로벌 1위 면세점 듀프리(www.dufry.com) 면세점에 입점 시켰다고 9일 밝혔다.

듀프리토마스쥴리는 국내 중소기업으로 관계사인 글로벌 최고 면세점 듀프리(www.dufry.com)의 네트워크판매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김해공항 면세점 듀프리토마스쥴리는 듀프리를 통해 해외유명 브랜드를 국내에 소개하고, 국내 상품은 세계 곳곳에 위치한 듀프리 매장에 소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마카오와 홍콩 듀프리 면세점에 입점한 국내브랜드는 마카오 발렌타인 호텔, 홍콩 하이스피드 레일웨이 스테이션 그리고 NCL에서 운영하는 홍콩출발 아시아지역 순항 NC Joy 크루즈 면세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지난 9월 첫 운행을 시작한 홍콩 하이웨이 스피드 레일웨이는 매일 8만 명 이상 방문객이 홍콩과 중국본토를 가기 위해 방문하는 홍콩의 최첨단 고속철도다.

듀프리토마스쥴리를 통한 이번 듀프리 입점은 앞으로 390여개의 전 세계 듀프리 매장에 국내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가능성의 초석을 다지게 된 것 이다.

현재 김해국제공항 듀프리토마스쥴리 면세점에 입점한 브랜드는 300개로 해외유명브랜드와 국내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듀프리에서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받는 해외유명브랜드 제품은 페라가모, 알마니, 발망, 코치 등 패션브랜드와 주류, 초콜렛 등 외 국내유명제품과 부산지역 특산품을 계속해서 소개하고 판매하고 있다.

허균 듀프리토마스쥴리 대표는 “국내를 찾는 외국인들의 국내 상품 호감도와 판매 데이터는 글로벌 1위 면세점 듀프리에게 어필할 수 있는 가장 큰 매력 이었다”며, “앞으로 국내제품을 해외 면세 시장에 소개하기 위해 다양한 기회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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