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포착] 유료방송 M&A 급물살…시장 재편될까?

[키워드포착] 유료방송 M&A 급물살…시장 재편될까?

기사승인 2018-11-10 01:00:00


김민희 아나운서 ▶ 키워드 포착. 오늘도 쿠키뉴스 이승희 기자 나와 있습니다. 이승희 기자, 안녕하세요.

이승희 기자 ▷ 네. 안녕하세요. 키워드 포착의 이승희 기자입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이승희 기자, 오늘은 어떤 내용으로 이야기 나눠볼까요?

이승희 기자 ▷ 최근 유료방송 사업자 간 인수 합병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한 업체가 경쟁 케이블TV 인수를 통한 사업 강화로 전략을 선회했기 때문인데요. 케이블TV 업계 1위 업체를 중심으로 한 시장 재편 가능성에 벌써부터 제4이동통신 진출을 염두에 둔 포석이 아니냐는 해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유료방송 시장을 둘러싼 업계 상황을 살펴보려 합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유료방송 인수합병 이슈는 예전부터 나오던 이야기인데요. 한 업체가 적극적으로 경쟁사 인수를 추진하고 나서면서 유료방송 시장 M&A가 새 국면을 맞았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어요. 관련 내용 이승희 기자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현재 유료방송 시장 상황부터 살펴볼게요. IPTV와 케이블 TV를 합쳐 누가 우위를 선점하고 있나요?

이승희 기자 ▷ 유료방송 시장은 오랜 기간 케이블TV가 장악했지만 위성방송이 등장한데 이어 10년 전 통신사들이 IPTV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일명 춘추전국시대에 돌입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서 승자는 IPTV가 되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는데요. 유무선 결합 상품의 위력으로, 지난해 말 기준 K사가 1위를 차지했고 S사가 2위입니다. 케이블TV 1위인 C사는 근소한 차이로 3위에 자리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유무선 결합상품 등을 통한 이점으로 IPTV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렇게 되면 앞으로 케이블TV가 설 자리가 줄어들고 결국 점진적으로 퇴출될 수도 있다는 예상이 나올 수 있겠어요. 어떤가요?

이승희 기자 ▷ 그럴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실제로 케이블TV는, 2013년을 정점으로 매출 하락이 지속되고 있는데요. 2016년 IPTV에 매출을 추월당했고 지난해에는 가입자 규모도 역전됐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케이블TV의 자리를 IPTV가 밀고 들어왔어요. 그럼 앞으로 IPTV가 유료방송 시장을 이끌어나가게 될까요?

이승희 기자 ▷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물론 IPTV가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확실한 성장 동력을 찾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인데요. 결국 현재 상황에서는 인수합병이 가장 효과적인 전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결국 케이블TV와 IPTV가 인수합병에 나서야 서로 살 길을 찾아나갈 수 있다고 볼 수 있는 거군요.

이승희 기자 ▷ 네. 그렇게 하면 당장 가입자를 늘려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장기적으로 볼 때도 방송과 통신이라는 이종산업 융합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기 위한 포석이 될 수 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그럼 최근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는 인수합병 상황 자세히 살펴볼게요. 일단 한 케이블TV 업체가 매물로 나온 후 눈치싸움이 치열했지만, IPTV뿐만 아니라 케이블TV 1위 업체가 인수 주체로 나서면서 경우의 수가 늘고 있는 거죠? 

이승희 기자 ▷ 네.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듯 했던 D사의 매각에 C사가 인수를 추진하고 나섰는데요. 이 D사 같은 경우 사모투자펀드인 M사가 인수한 뒤 꾸준히 매각을 시도했지만 적당한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2016년 인수금융 만기 연장에 따라 내년 7월까지는 매각을 서둘러야 하는 상황입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새로운 주인을 찾기까지 주어진 시간이 그리 길지 않은데요. 현재 상황을 보면 케이블TV 업계 1위인 C사가 인수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거잖아요. 어디까지 진행이 된 건가요?

이승희 기자 ▷ C사는 올해 초 인수 의향서를 제출했는데요. 지지부진하던 논의가 일부 진전되면서 매각 주관사인 한 회계 법인이 서류 검토 수준의 실사를 시작했습니다. 아직 가격과 관련해 구체적인 논의는 오가지 않았지만 입찰 기한을 별도로 설정하지 않아, 양사가 합의할 경우 인수합병이 급물살을 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결국 C사가 이번 인수합병에 어느 정도 가치를 부여할지가 관건이라고 볼 수 있을 텐데요. 만약 C사가 인수에 성공하게 되면 유료방송 시장 상황이 크게 달라지는 거죠?

이승희 기자 ▷ 네. 케이블TV 1위인 C사가 3위인 D사를 인수하면 가입자 615만9182명, 시장 점유율 19.64%로 K사에 이어 유료방송 2위 사업자로 부상하게 됩니다. S사와의 격차는 더 크게 벌어지는 겁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인수합병이 진행되면 가입자 615만으로 케이블TV 최대 사업자로 등극하게 되는 건데요. 단순히 덩치만 커지는 것도 아니잖아요. 앞으로 여러 방면에서 달라진 상황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떤가요?

이승희 기자 ▷ 네. 맞습니다. 단순히 덩치를 키우기 위한 인수합병만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으로 PP 수신료, 홈쇼핑 계약, 인프라 구매, 투자 등 다양한 측면에서 유리해지기 때문인데요. 가입자가 많으면 콘텐츠에 대한 투자, 방문 판매, 보안이나 사물 인터넷 활성화, 커머스 등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증대는 물론 미래 사업에 대한 성공 가능성도 높일 수 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하지만 우려스러운 점도 있어요. 아무리 그래도 케이블TV 1위와 3위 사업자 간 결합인데. 별 문제없이 진행이 될까요?

이승희 기자 ▷ 정부 심사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두 곳 간 중복 권역이 없어 경쟁 제한은 이슈가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인데요. 다만 케이블TV 2위인 T사는 서울 노원구, 광진구 등 일부 권역에서 경쟁이 불가피하게 될 수 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케이블TV 1위인 C사가 3위인 D사를 인수하면 케이블TV 최대 사업자로 등극하게 되고, 결국 유료방송 시장은 3개 IPTV 사업자와 C사의 경쟁 구도로 재편된다고 예상해볼 수 있을 텐데요. 이승희 기자, 아무리 덩치가 커진다고 해도 IPTV와 케이블 TV간의 경쟁이 가능할까요?

이승희 기자 ▷ C사가 규모의 경제 실현에 성공하더라도 IPTV 사업자와 유효경쟁을 펼칠 수 있을 지에 대해서는 회의적 시각이 우세합니다. C사는 통신사가 아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가입자 규모는 늘릴 수 있지만 이동통신 서비스 부재라는 한계를 극복하기엔 역부족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그렇게 되면 IPTV 업계 1위인 K사가 아닌 다른 회사들도 가만있지 않을 것 같은데요. 

이승희 기자 ▷ 네. 맞습니다. 케이블TV가 C사를 중심으로 뭉치게 될 경우 유료방송 시장에서 K사를 제외한 나머지 IPTV 업체들은 한 단계씩 밀려나게 되는데요. 그래서 K사를 제외한 두 업체 모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남은 업체들 역시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않을 경우 점유율 상승의 기회를 상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료방송 시장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케이블TV 1위와 3위 사업자 간의 인수합병을 둘러싸고 나오고 있는 이야기들 살펴봤는데요. 물론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이긴 하지만 실현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지도 살펴볼게요. 이승희 기자, 일단 D사의 몸값이 관건이라고요?

이승희 기자 ▷ 네. 그렇습니다. 현재 거론되는 D사의 인수 책정가는 약 1조3000억원에서 1조5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현 대주주인 채권단이 D사에 투자한 금액과 비슷합니다. 2016년 당시 대주주인 국민유선방송투자가 채무를 불이행하면서 S은행, 국민연금 등으로 구성된 채권단에 경영권이 넘어갔습니다. 이후 채권단은 투자금 회수를 위해 D사의 매각을 추진했지만 가격 차이로 인해 주인을 찾지 못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채권단이 투입한 자금이 1조5000억원 안팎이니 그 정도로 인수 책정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건데요. 그 정도면 인수합병에 있어 적절한 가격이라고 볼 수 있는 건가요?

이승희 기자 ▷ 그렇지는 않습니다. 최근 케이블TV 시장이 침체된 점과 D사의 시장 점유율이 6.6%라는 점을 고려하면 1조원이 넘는 인수 가격은 부담이 크다는 게 업계 분석입니다. 2016년 S사가 C사에 대한 M&A를 추진했을 때를 살펴보면 쉽게 알 수 있는데요. 당시 인수가는 약 9000억원이었습니다. C사는 업계 1위고 D사는 업계 3위라고 말씀드렸는데요. 1위였던 C사의 매매가도 9000억원에 불과했는데 D사의 매매가는 1조원이 넘는 실정이니 지나치게 비싸다는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는 겁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몸값을 낮추지 않는 한 인수 가능성이 줄어들 수밖에 없겠어요. 그리고 현재 가격으로는 C사가 D사를 인수해도 생각한 만큼 큰 시너지를 보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 역시 나올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떤가요?

이승희 기자 ▷ 네. 만약 투자를 진행해 유료방송 2위를 차지했다고 해도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앞서도 짚어드렸지만 사실 케이블TV는 거의 모든 면에서 IPTV보다 열세입니다. C사가 권역 내 우선 순위 35%를 통신사 수준의 망으로 업그레이드 하려면 약 4000억원이 필요한 것으로 예측됩니다. 통신사보다 낙후돼 있는 네트워크를 통신사 수준으로 만들려면 1조원 이상이 필요하다는 분석인데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그리고 C사 같은 경우 대기업의 계열사인 만큼 기업 자체에서 보는 평가도 있을 텐데요. 이번 인수합병을 보는 시각이 그리 긍정적이지만은 않을 것 같아요.

이승희 기자 ▷ 맞습니다. C그룹 역시 C사의 방송 경쟁력이 가격, 결합, 브랜드, 품질, 고객 응대 등 전반적인 면에서 통신사보다 열위에 놓인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방송 판매 가격은 비슷하지만 고객 응대, 유무선 결합 등, 고객의 핵심 선택 요인인 마케팅 경쟁에서 밀린다는 시각입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IPTV가 워낙 굳건하기 때문에 인수합병에 성공하더라도 전체 유료방송 시장을 뒤엎을 수는 없을 거라는 거죠?

이승희 기자 ▷ 네. 통신사와 케이블TV간 동등 결합 상품 출시로 케이블 가입자 이탈이 둔화됐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전체 판세를 뒤집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그룹 차원에서 C사를 재매각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맞아요. 전부터 C사에 대한 매각 이야기도 계속해서 나왔었죠. 

이승희 기자 ▷ 네. 애초 C사는 케이블TV 시장의 주요 매물로 거론되어 왔습니다. IPTV 업체인 L사가 인수를 검토해왔지만 가격 차 등으로 난관에 부딪힌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래서 이번 C사의 행보를 놓고 D사를 인수해서 몸집을 키운 뒤 다시 매물로 나오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겁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그러니까 유료방송 시장에서 매물로 거론되던 C사가 오히려 다른 케이블 TV 업체인 D사의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건데요. 그렇게 인수합병을 해서 몸집을 키운 뒤 다시 재매각할 가능성도 있다는 거군요?

이승희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아무리 케이블 TV의 덩치가 커지더라도 이동통신 결합 상품을 앞세운 IPTV와 경쟁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C사가 D사를 인수하더라도 IPTV에 매각을 지속 타진할 것이라고 전망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그럼 그 부분으로 예상해볼게요. 케이블TV 1위와 3위 사업자 간의 인수합병이 진행된 후에 그 합병법인을 IPTV업체가 인수하게 되면 시장 상황이 어떻게 바뀌는 건가요?

이승희 기자 ▷ IPTV 업체 중 하나인 L사가 C사와 D사의 합병법인을 인수할 경우 시장 점유율은 30.53%로 급상승하게 됩니다. 30.54%인 K사를 턱밑까지 추격할 수 있게 되는 건데요. 또한 가입자를 L사의 이동통신 고객으로 유치하거나 케이블TV 가입자의 IPTV 가입 전환을 유도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이동통신 시장은 물론 유료방송 시장 일대의 지각변동이 불가피할 예정입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그럼 비단 L사 뿐 아니라 세 곳의 IPTV 업체 모두 욕심이 날 수밖에 없겠는데요?

이승희 기자 ▷ 네. 당연합니다. 그래서 당장 L사와 격차가 벌어지는 S사도 인수합병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현재 1위지만 그 자리를 위협받는 K사 역시 케이블 TV 인수를 타진할 수밖에 없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그러게요. 사실 K사가 유료방송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인만큼, 추격하려면 다른 방법보다 케이블 TV를 인수하는 게 가장 빠른 방법이지 않을까 싶어요. 

이승희 기자 ▷ 네. 실제로 S사나 L사가 유료방송 시장 1위인 K사를 추격하려면 케이블TV 인수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앞서 D사와 합친 C사를 L사가 인수할 경우 K사의 턱밑까지 추격할 수 있게 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S사가 인수한다면 단숨에 K사의 시장 점유율을 추월하게 됩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결국 케이블TV 1위와 3위 사업자 간의 인수합병이 진행되면 그 합병법인만큼 매력적인 매물이 없게 되는 셈인데요. 그래서 C사가 높은 몸값에도 불구하고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어요. 하지만 무난히 진행이 될 수 있을까요?

이승희 기자 ▷ 정부 심사가 걸림돌이 될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현재 L사의 권역별 가입자가 공개되지 않아 권역별 점유율 예측은 어려운 상황인데요. 권역별 점유율을 적용해 경쟁 제한 가능성이 확인되면 M&A가 불허될 수 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그 부분 역시 좀 더 지켜봐야 하겠네요. 그리고 그 외에 다른 분석도 있나요?

이승희 기자 ▷ 네. C사의 D사 인수 추진이 제4이동통신 진출을 고려한 장기적 포석이란 분석도 있습니다. 현재 C사는 국내 알뜰폰 1위 사업자인데요. 그래서 인수합병을 발판으로 삼아 전국 통신사업자로 발돋움하려 한다는 관측입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앞서 살펴본 것과는 좀 다른 분석이네요. 재매각을 엄두에 둔 것이 아니라 제4이동통신 진출을 위한 포석이라는 거군요?

이승희 기자 ▷ 네. 그렇습니다. 현재 케이블TV 협회 차원에서 케이블TV 업계가 제4이동통신을 맡아야 한다고 정부에 목소리를 내고 있기 때문인데요. 만약 C사가 인수합병에 성공할 경우 케이블 업계 내 비중이 더 커져 제4이동통신 컨소시엄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겁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그럴 가능성도 있는 거군요. 그리고 또 하나의 상황은 아예 케이블TV 1위와 3위 사업자 간의 인수합병이 불발될 경우에요. 그렇게 되면 또 어떤 전개를 예상해볼 수 있을까요?

이승희 기자 ▷ C사와 D사의 인수가 불발되더라도 IPTV 업체인 L사나 S사가 C사의 인수를 추진할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C사만 인수할 경우 L사의 점유율은 23.99%로 올라가게 되는데요. S사가 C사를 인수하면 점유율 26.75%로 확고한 2위 자리를 차지할 수 있습니다. 결국 1위인 K사는 여러모로 경계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오늘 키워드 포착에서는 유료방송 인수합병을 둘러싼 시장 상황 살펴봤는데요. 여러 경우의 수가 있는 만큼, 어떻게 진행이 될지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확실한 건 어떻게 진행이 되든지 국내 미디어 시장에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는 건데요. 업계의 경쟁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는 일은 없어야 하겠죠. 키워드 포착 마칩니다. 지금까지 이승희 기자였습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이승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