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은 9일 유관기관과 경북 문경새재 도립공원 일원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 및 산불방지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남부지방산림청, 경북도, 문경시, 문경새재도립공원, 한국산림보호협회 문경시지부 등 7개 기관·단체 관계자 135명이 참여했다.

이완교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국민들에게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산불 예방을 위한 국민들의 의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부지방산림청은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인 오는 15일까지 산불예방·감시인력 424명을 활용해 입산 통제구역 출입과 산림인접지역 불법 소각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다.

안동=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