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소방안전본부는 오는 15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48개 고사장에 소방안전관리관 96명을 배치한다.
소방안전관리관은 고사장별로 2명이 배치돼 화재 등 유사시 화재 초기진화 및 수험생의 대피 유도,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조치 등의 임무를 맡게 된다.
대구 소방본부는 또 수능 시험 종료 후에는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 4763곳에 대한 화재 예방 지도·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대구시 이지만 소방안전본부장은 “수능시험 고사장 안전관리관 배치를 통해 수험생 및 고사장의 안전 확보에 최선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