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일, 은행·증권시장 오전 10시 문 연다

수능일, 은행·증권시장 오전 10시 문 연다

기사승인 2018-11-13 09:17:06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15일 금융시장과 은행이 1시간씩 늦게 문을 연다.

은행연합회는 이날 은행 영업시간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로 변경된다고 13일 밝혔다. 정상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호우 4시까지다. 

연합회는 시험일 아침 수험생·감독관·학부모 등의 이동으로 인해 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은행 영업시간을 늦춘 것으로 설명했다.

수능 당일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코엑스시장도 1시간 늦게 시작해 1시간 늦게 장이 종료된다. 이에 따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인 정규 거래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로 변경된다. 

장 개시 전 시간 외 시장도 오전 8시30분부터 오전 10시까지거래가 가능하다. 장 종료 후 시간 외 단일가매매와 시간 외 대량매매는 거래 개시 시점이 1시간 늦춰지지만 마감 시간은 오후 6시가 그대로 적용된다.

아울러 외환시장도 1시간 늦춘 오전 10시에 개장한다. 다만 폐장 시간은 오후 3시30분으로 평소와 동일하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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