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농협은행, 비대면 전용 외화적금·환전 상품 출시 外 KEB하나·신한

[금융 이모저모] 농협은행, 비대면 전용 외화적금·환전 상품 출시 外 KEB하나·신한

기사승인 2018-11-14 11:22:02

농협은행이 비대면 전용 외화적금 올원외화포켓적립예금과 환전서비스 너도나도 환전 상품을 출시했다. KEB하나은행은 글로벌파이낸스지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 외환으로 선정됐으며, 신한은행은 중고 업무용 물품 570여점을 학교 및 사회복지단체 10곳에 나눔했다. 


NH농협은행, 비대면 전용 외화적금과 환전서비스 출시

NH농협은행이 외화적금인 올원외화포켓적립예금과 농협은행 계좌가 없어도 외화환전이 가능한 너도나도 환전 등 비대면 전용 외환 상품과 서비스 2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원외화포켓적립예금은 환테크와 해외여행자금 마련 등을 위한 외화적금으로 가입가능통화는 미달러(USD), 일본엔(JPY), 유로(EUR), 중국위안화(CNY) 4종이며, 가입기간은 12개월이다. USD/JPY/EUR은 70%, CNY는 40% 우대환율을 적용하고, 특히 USD는 2019년 6월까지 90% 우대환율이 제공된다.

너도나도 환전은 고객이 올원뱅크 앱으로 환전을 신청해 생성된 가상계좌에 30분내에 입금하고, 고객이 원하는 농협은행 영업점을 찾아 외화실물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농협은행 계좌가 없거나 올원뱅크에 가입하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는 환전서비스이다.

환전가능통화는 USD, JPY, EUR, CNY 4종이며, 1일 한도는 100만원 상당액, 월간 한도는 미화 1만불 상당액 이하로 USD/JPY/EUR은 90%, CNY는 40% 우대환율이 적용된다.


KEB하나은행,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으로 선정

KEB하나은행은 지난 13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세계적 금융ㆍ경제 전문매체 ‘글로벌파이낸스(Global Finance)지(誌)’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에 18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파이낸스지(誌)는1987년 뉴욕에서 창간한 이래 전 세계 190개국 5만여명 이상의 CEO 및 금융전문가들이 구독하고 있는 세계적 권위의 금융ㆍ경제 전문매체로 각국 금융기관의 성장성, 혁신성, 수익성 등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와 글로벌 기업 및 금융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세부적인 설문조사를 통해 매년 부문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 발표해 오고 있다.

글로벌파이낸스誌는 “KEB하나은행은 전세계 135개국 해외 은행들과 환거래를 체결, 외국환과 무역금융 분야에서의 한국 내 부동의 선두를 고수하고 있다”며 “외국환 거래규모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른 시장지배력도 강화되고 있으며, 무엇보다 독보적인 서비스 품질과 기술력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신한은행, ‘업무용 물품 나눔 행사’ 실시

신한은행은 따뜻한 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서울, 충청도, 경상도 등 전국 각지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안동시온재단 등 학교 및 사회복지단체 10곳에 사무실 사용 후 보관 및 관리중인 업무용 물품 570여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2010년 중고 사무가구 1600여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매년 기부를 통해 업무용 물품 총 1만2720여점을 사회복지단체에 후원했다.

신한은행의 ‘업무용 물품 나눔 행사’는 영업점의 이전 및 통합, 인테리어 변경 등으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탁자, 의자, 책상 등을 모아 정비한 후 필요로 하는 지역 사회복지단체에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위성호 은행장 취임 후 적극 추진중인 ‘신한 두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업무용 물품 나눔행사를 실시한데 이어 노인복지관 정보화 교실 리뉴얼 프로젝트 ‘신한 더 드림 사랑방’을 진행하고 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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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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