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e스포츠게임단과 함께 베트남 시장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DB생명은 심장병 어린이 수술 지원을 위한 ‘제16회 천사랑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한화생명, e스포츠 통한 글로벌 마케팅 박차
한화생명은 e스포츠게임단과 함께 베트남 시장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한화생명은 17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e스포츠 글로벌 챌린지’를 진행한다.
한화생명 e스포츠 글로벌 챌린지는 LoL대회, 아카데미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유망주들을 위해 준비한 LoL대회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0일 열린 본선전에는 관심이 집중됐다.
베트남 팬과 함께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프로와 직접 게임을 하는 프로암대회, 팬사인회, 토크쇼 등으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정해승 한화생명 디지털마케팅실장은 “이번 글로벌 챌린지는 베트남에서 e스포츠 게임단을 통해 한화생명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펼친 행사”라며 “앞으로 태국, 인도네시아 등 LoL의 인기가 높은 다른 동남아지역에서도 활발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DB생명, 심장병 어린이 지원 ‘천사랑 마라톤 대회’ 개최
DB생명은 심장병 어린이 수술 지원을 위한 ‘제16회 천사랑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심장병 어린이 수술 지원에 대한 이웃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과천대공원에서 일반참가자, 마라톤동호인, DB생명 임직원 및 영업가족 등 약 1500여명이 참석했다.
DB생명은 매월 임직원 성금 및 회사 기부로 심장병 어린이의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88명의 후원환자가 수술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이태운 DB생명 사장은 “2018 심장병 어린이 돕기 천사랑 마라톤대회에 동참하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우리의 한걸음 한걸음이 심장병 어린이와 그 가족들에게 사랑과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