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부모교육 정보마당서 ‘부모영화제’ 첫 개최

대구시, 부모교육 정보마당서 ‘부모영화제’ 첫 개최

기사승인 2018-11-19 16:08:40

 

대구시가 올해 처음으로 ‘부모교육 정보마당’의 나눔 행사인 ‘부모영화제’를 개최한다.

‘부모영화제’는 힘든 고난과 역경을 꿋꿋하게 딛고 많은 사람들에게 친절의 소중함과 감동을 줄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해 시민들이 서로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이번 ‘부모영화제’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월성CGV와 22일 오전 10시 칠곡 CGV에서 ‘원더(Wonder)’를 상영한다.

관심 있는 시민들은 ㈜ODS, 070-7769-9777로 신청하면 선착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영화 ‘원더’는 선천적 안면기형을 갖고 태어나 헬멧 속에 자신을 숨겼던 10살 소년 어거스트가 처음으로 학교에 들어간 후 겪는 1년간의 사건사고를 통해 세상의 편견에 맞서며 진짜 자신을 마주하는 용기를 전한다.

대구시 하영숙 여성가족정책관은 “우리 주변에는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장애인으로 살아가시는 분들이 많은데, 영화에서처럼 어기의 가족들이 겪는 일상 이야기를 통해, 친절과 배려로 서로에게 힘이 되는 대구시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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