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공사(사장 이종덕)는 지난 16일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경북 청도군 각북면 남산3리를 찾아 농번기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1사1촌 봉사활동은 도시와 농촌 간의 교류 확대로 상생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농촌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구도시공사 임직원과 공사 소프트볼팀 선수 30여명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사과를 수확하고,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대구도시공사는 2007년부터 인근 지역 농촌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어 매년 해당 마을을 방문하는 등 정기적으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윤광수 전무이사는 “앞으로도 어려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이웃사랑 실천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