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인도대사, 대구 수성구 나야대령 기념비 참배

주한 인도대사, 대구 수성구 나야대령 기념비 참배

기사승인 2018-11-21 18:08:32

주한 인도대사가 대구 수성구 나야대령 기념비를 참배했다.

대구 수성구청은 지난 20일 주한 인도대사 스리프리야 랑가나탄(Sripriya ranganathan)의 대구 방문에 맞춰 나야대령 기념비(범어공원 내)를 함께 참배하는 행사를 가졌다.

고(故) 나야대령은 6·25때 국제연합 한국위원단 인도 대표로 낙동강전투가 치열했던 1950년 8월 12일 경북 칠곡군 왜관 근처에서 지뢰 폭발로 사망해 현 위치에 안치됐다.

1950년 12월 7일 기념비 건립 후, 수성구청에서 1996년 보수공사를 통해 주변을 단장하고 매년 현충일을 맞아 주민, 학생등과 함께 기념비를 참배하고 있다.

수성구는 또 지난 2013년 6월 인도의 교육 문화 도시인 푸네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학생교류단 방문, 상호 문화교류, 경제협력 등을 통해 나야대령으로 맺게 된 인연을 아름답게 이어가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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