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 소통·휴식으로 능률 UP…여직원 휴게실 조성

대구 달서구청, 소통·휴식으로 능률 UP…여직원 휴게실 조성

기사승인 2018-11-22 09:51:39

대구 달서구청이 구청 별관 보건소 6층 70㎡ 공간에 임신부 등을 위한 여직원 휴게실을 조성했다.

달서구청은 이번 여직원 휴게실 조성으로 일과 출산, 육아를 병행하는 직원들에게 잠시나마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달서구청 여직원 휴게실은 여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휴식공간과 소통공간으로 나눴으며, 연령층 별로 디자인을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휴식공간에는 온돌방과 임신부가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전용소파 등을 설치했고, 소통공간에는 청년층과 중년층으로 구분하는 조명과 디자인, 감각적인 가구와 화장대 등을 배치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휴게실은 직원들의 소통과 휴식을 통한 일의 능률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공간”이라며 “행복한 직장생활을 통해 구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 2010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일과 출산, 육아를 병행하는 여성들을 위해 일·가정 양립문화와 여성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 조성 등의 노력으로 그간 여러 상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여성친화도시조성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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