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국내 유통 업체 역시 대대적 할인에 나섰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의류 브랜드 무신사는 23일부터 26일까지 ‘2018 블랙 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천여 브랜드가 참여해 총 3만3000여 개의 상품을 최대 99% 할인한다.
나이키, 휠라,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글로벌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부터 커버낫, LMC, 라이풀, 앤더슨벨 등 도메스틱 브랜드까지 국내·외 인기 브랜드를 역대 최대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브랜드 아이다스 역시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금, 토, 일 3일간 '수퍼 위켄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디다스 온라인 스토어에서 일부 체품에 한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18만9000원에 판매되는 하든2 슈즈가 9만4500원에 판매되는 등 소비자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마트의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는 23일부터 25일까지 ‘트레이더스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전국 14개 이마트 트레이더스 점포에서 삼성카드 및 S-포인트 이용고객 대상으로 진행하는 연중 최저가 행사다. 가전 및 의류∙잡화 등을 파격적인 가격에 내놓는다.
겨울철 의류 브랜드로 인기 있는 ‘파라점퍼스 경량패딩’은 특별가인 398000원에, ‘노비스 멘스 쉘비’는 898000원 판매한다
가장 인기 있는 트레이더스 대표상품인 ‘New The 에어프라이어 플러스’는 84800원에, 스위스 브랜드인 티쏘(TISSOT) 시계도 삼성카드로 구매시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