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 ‘제49회 경상북도 산업디자인 전람회’에 출품작을 접수한다.

경북도 주최로 열리는 이번 전람회의 출품작 접수 기한은 오는 12월 3일과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자격 제한은 없다.

출품 장소는 경주서라벌문화회관(경북 경주시 금성로 236)과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대구 달서구 공원순환로 46)이며, 우편으로는 접수하지 않는다.

출품 요건은 시각디자인 부문 평면작품은 A1(59.4㎝×84.1㎝), 두께 3㎝ 이내의 패널 2매 이내이며, 입체작품은 가로, 세로, 높이 각90㎝ 이내, 필요 시 설명패널 A1 2매 이내다.

공예디자인 부문은 가로, 세로, 높이 각 180㎝ 이내이며 작품의 훼손 및 망실을 방지할 수 있는 별도의 안전장치 마련해야 된다.

제품 및 환경디자인 부문은 가로, 세로, 높이 각 180㎝ 이내, 실물 또는 모형과 별도로 A1 크기의 설명패널 또는 폼보드 2매 이내를 동시에 출품해야 된다.

공예디자인, 제품 및 환경디자인 부문에 대해서는 디자인의 의도, 제작 방법, 특기사항을 기술한 설명서를 A4용지 3매 이내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은 1인 2점 이내로 제한되며 공동제작은 2인 이내만 가능하다. 단, 시각디자인 부문의 평면작품은 공동 출품을 할 수 없다.

또 국내외에 이미 공개 발표된 작품이거나 다른 작품을 모방한 것으로 인정되는 작품(심사위원회 결과에 따라 결정) 또는 공공질서, 미풍양속에 저해된다고 인정되는 작품은 출품이 제한된다.

심사를 거쳐 수상작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300만원, 금상(3점)에는 각 200만원, 은상(3점) 각 100만원, 동상(6점) 각 50만원, 장려상(6점) 각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3일 오전 11시 경주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북도나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경북도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