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평전)은 ‘19~’21년까지 3년간 보조항로를 운영할 제4기 보조항로 운영용역 계약을 추진한다.

용역에는 관내 15개 항로의 국고여객선 14척을「해운법」에 따라 해상여객운송 사업면허를 보유한 여객선사에 위탁할 예정이다.

제4기 보조항로 운영용역은 지난 제3기와 같이 목포권(영광, 신안, 진도) 8개 항로 9척에 152억원, 완도권(해남, 완도, 여수) 7개 항로 5척에 용역금액 76억원이며 총액은 228억 원이 책정됐다.

김평전 청장은 “우수한 선사가 보조항로를 운영하도록 하고, 노후선박 신조대체를 적기에 추진해 낙도주민의 1일 생활권 구축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민근 기자 go739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