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석 코스콤 사장 “코스콤, 데이터 기업으로 거듭날 것”

정지석 코스콤 사장 “코스콤, 데이터 기업으로 거듭날 것”

기사승인 2018-11-27 14:51:47

“앞으로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정지석 코스콤 사장은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정 사장은 금융데이터 구축 및 제공, 빅데이터‧인공지능(AI), 오픈 API(애플리케이션 개발 도구) 등 축적된 콘텐츠와 기술을 활용해 코스콤을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코스콤의 창립과 증권업무 전산화의 시기가 코스콤 1.0(1977년~1988년)이었다면, 코스콤 2.0과 3.0(1989년~2006년)은 자본시장 IT인프라 구축과 서비스 영역 확대의 시기였고, 코스콤 4.0(2007년~2017년) 때는 인프라 고도화와 글로벌화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40여년간 코스콤은 자본시장 IT인프라 회사로서 서비스를 제공해왔지만,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코스콤 5.0 시대에는 데이터에 기반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가치를 창출하는 회사로 변화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김태림 기자 roong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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