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 2018년 장학금 전달식 가져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 2018년 장학금 전달식 가져

기사승인 2018-11-28 08:58:45

대구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24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2018년 수성인재장학생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은 이날 올해 선발된 장학생 97명(초 16, 중 10, 고 52, 대 19)에게 총 9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성적우수 장학생, 저소득 가정의 우수 장학생과 체육, 예술, 문학, 기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재능을 가진 특기장학생이다.

장학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본인 또는 부모가 수성구에 거주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의 우수 인재 422명에게 총 4억 5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 수여식에는 장학재단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재단에 기부한 후원자가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장학증서 수여식 전 축하공연으로 소리향 어린이 가야금 연주단, 전국 관악합주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동원중학교 관악합주단의 공연을 펼쳐졌다.

재단은 우수인재발굴육성과 저소득계층을 위한 다양한 장학제도 시행으로 교육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성로 재단이사장은 “학생들이 수성인재장학금을 계기로 더욱 도전하고 열정을 다해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2013년 10월 10일 지역인재 육성지원을 위해 설립된 후 ‘1인 1후원계좌 갖기 운동’을 추진해 각계각층의 관심과 후원으로 현재까지 45억여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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