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내달 HDC현대산업개발과 함께 안양 임곡 3지구를 재개발하는 비산자이아이파크를 분양한다. HDC현산은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주금공은 부산시와 부산지역 7개 공공기관과 공동으로 사회적 가치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GS건설, 안양 비산자이아이파크 12월 분양
GS건설은 내달 HDC현대산업개발과 함께 안양 임곡 3지구를 재개발하는 비산자이아이파크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비산자이아이파크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1동 515-2 일대 임곡3지구를 재개발하는 아파트다. 지하 5층 지상 최고 29층 21개동 총 2637가구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39~102㎡ 107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39㎡ 110가구 ▲45㎡ 112가구 ▲49㎡ 274가구 ▲59㎡ 329가구 ▲75㎡ 120가구 ▲84㎡ 124가구 ▲102㎡ 4가구 등이다.
견본주택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1동 515-2 일대 현장 내에 마련될 계획이다. 12월 중 개관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HDC현산, 독거노인가정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
HDC현대산업개발은 28일 용산구 청파동 일대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건설사업본부 임직원과 효창사회복지관, 시공업체 직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용산구 청파동 인근에 주거환경이 열악한 홀로 사는 노인 가정 5세대를 방문해 도배·장판 철거지원과 인테리어 개보수, 전기 배선·가구 공사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구현 사원은 “용산구 어르신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참여하는 이번 봉사활동이 뜻깊다”며 “연말을 맞아 직원들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주금공, 사회적 가치혁신 포럼 개최
한국주택금융공사는 28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부산시와 부산지역 7개 공공기관과 공동으로 사회적 가치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각 공공기관은 기술보증기금,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이다.
이번 포럼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시민단체와 공공기관의 협업사업 ▲각 기관 고유 사업부문의 역량과 노하우를 통한 사회적 가치 혁신사업 추진 ▲공공기관과 지자체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 공동체 발전 기여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일자리지원·혁신성장·지역주도사업·상생협력 등에 대한 사회적 가치 혁신사업 기본계획 선포식을 시작으로 ▲부산형 일자리 ▲부산 사회적 경제 활성화 ▲에너지와 금융의 융합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사회적 약자 보호 등을 주제로 한 혁신 포럼으로 진행됐다.
공사 관계자(경영혁신부 우병국 부장)는 “이 포럼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지자체와 공공기관 협력 모델”이라며 “공사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