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박옥분(더민주, 수원2)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위원장이 28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지역아동센터 대표단을 면담하고 센터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사진).
박 위원장은 이날 지역아동센터 급식종사자들의 고용안정화 지원사업에 대한 제안의견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대표단 측은 경기도내 대부분 지역아동센터가 급식비 20% 내에서 센터 급식종사자의 급여를 지출하고 있어 급식의 질이 저하될 수 있고, 출석 아동 수에 따라 급식종사자의 급여액이 변동될 수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센터에 지원되고 있는 돌봄 도우미의 근무형태에 준하는 급여체계를 급식종사자들에게 적용키 위한 예산지원을 요구했다.
박 위원장은 “급식종사자의 처우는 아동 급식의 질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급식종사자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차원에서 심도있게 검토해 보겠다”고 약속했다.
수원=김원태 기자 Kwt828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