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지난 28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9회 한국전문인대상’에서 위생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전문인대상’은 (사)한국전문기자협회에서 각 분야의 전문인 또는 기관을 선정해 그 공로를 격려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시상하는 자리로, 김천시는 위생부문에서 그동안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천시는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 및 외식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문기관(한국세이프더푸드협동조합)과 전국에서 처음 업무협약(MOU)을 맺고 음식점 위생등급제 등을 추진했다.
또 ‘김천시 맛집 SNS 공모전’을 열어 외식산업의 발전을 이끌었으며, 주방문화개선을 위해 전국 처음으로 매월 10일 주방대청소의 날을 지정·운영하는 등 위생분야에서 차별화된 사업을 추진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충섭 시장은 “앞으로도 위생행정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시민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