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중화리 중화저수지에 생태공원이 들어선다.
30일 고령군에 따르면 사업비 95억원을 투입해 생태습지와 생태관찰데크, 소리숲, 생태둘레길 등을 조성한다.
고령군은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가 2021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재 편입 부지 중 63%는 협의보상을 완료했으며 주민들의 협조로 나머지 편입토지에 대한 협의 보상도 추진하고 있다.
고령군은 중화지 생태공원과 주변 가얏고마을, 우륵박물관, 이운순례길, 미숭산휴양림 등 주변 역사·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밸트화와 둘레길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생태공원에서 자연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여가활동과 휴식공간을 제공해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관관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고령=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