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는 지난 29일 남산면 반곡리 일원에서 소속 직원, 경산시 산림조합, 산림사업법인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숲가꾸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봄철에 심은 나무가 잘 자라도록 보살피고 녹화된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산림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행사로 매년 11월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지정하고 있다.
올해 식재된 편백나무 조림지 1.1ha에 비료 주기, 덩굴 제거, 산림 내 쓰레기 수거 활동을 통해 조림수목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황관식 경산시 산림녹지과장은 “숲가꾸기는 나무를 심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작업으로, 건강하고 우량한 숲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숲가꾸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산=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