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2019년 상반기 대학생아르바이트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년 1월 2일부터 2월 22일까지 8주간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조문국박물관, 지역아동센터, 노인요양시설, 읍면사무소 등에 배치되어 전시유물관리, 아동학습지도, 노인돌봄인력, 쓰레기 불법투기단속 등 현장행정 보조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참여자들은 주 40시간 근무에 2019년 기준 최저임금(8350원)을 적용받는다.
신청자격은 의성군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갖고 있는 자로 만 18세 이상 29세 이하인 전문대이상 대학교 재학생이며 직전사업(2018년 하반기) 참여자와 휴학생, 고등학생, 대학원생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서를 제출하면 서류심사(1차)와 공개추첨(2차)을 거쳐 선발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주소지 읍·면사무소, 일자리경제교통과(830-622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의성군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공직사회 경험을 통해 직무체험을 하고 경제적인 자립심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펼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