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쌀과 곶감 등 지역농산물의 상표권과 디자인권 등 지식재산 등록을 완료하고 홍보에 나섰다.
4일 상주시에 따르면 시는 소상공인들과 함께 ‘감고을상주 곶감빵’ 제품을 개발한 데 이어 상표권 1종과 포장박스 디자인권 2종에 대한 지식재산 등록을 지난 10월 완료했다.
‘감고을상주 곶감빵’은 지역 농산물을 사용해 지역 빵집에서 생산되는 제품으로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4일까지 4주간 페이스북 홍보 행사를 진행 중이다.
로제베이커리(리마차트 1호점 내), 나눔빵집(구 상강당약국 맞은편), 미성베이커리(홈마트 내), 신바람찐빵왕만두집(후천교 사거리) 등 4곳을 방문해 해당 사업장 페이스북 페이지를 검색해 ‘좋아요’ 버튼을 클릭하고 팔로워(follower)가 된 후 ‘쌀단팥빵’ 이나 ‘쌀찐빵’을 증정 받는다.
또 곶감쌀빵 구입 후 소감을 해당 페이지 게시글로 올려 공유한 시민들에겐 선착순으로 1만원 상당의 곶감쌀빵 혹은 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한편 ‘감고을상주 곶감빵’은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 국제식품음식 박람회에 참가해 ‘상주쌀과 곶감으로 만든 웰빙(well-being)빵’으로 시식, 홍보, 판매 행사를 가져 호평을 받았다.
상주=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