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생활문화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지역문화진흥원이 공모한 2018 우수 생활문화센터에 당선됐다고 4일 밝혔다.
군위생활문화센터는 전국 118개 생활문화센터 중 개관 1년 미만 생활문화센터를 대상으로 하는 조성부문에 응모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시상금 100만원을 수상한다.
군위군은 동아리 활동을 통한 생활문화 확산과 일상 속 생활문화 교류를 위한 지속적인 행사를 개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4월에 문을 연 군위생활문화센터는 국비 등 총 70억 원을 투입해 옛 군위중학교를 매입하고 교사동을 문화시설로 리모델링해 군민들의 생활문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연면적 1588㎡, 지상 3층의 건물에 주민공동체공간, 마루공간, 다목적홀, 방음실, 학습공간,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군위생활문화센터는 27개 동아리 428명의 회원들이 댄스, 악기, 미술 등 생활문화 동호회 활동으로 흥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영만 군수는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문화에 관심이 많아진 만큼 군민 누구나 일상에서 생활문화를 누리고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