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제23회 소비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한화생명이 증강현실 앱과 디지털기기를 활용한 신(新)개념 건강증진형 보험상품을 출시했다.
신한카드, 소비자의 날 대통령 표창
신한카드는 ‘제23회 소비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소비자의 날 기념행사’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원 및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소비자 권익 향상에 노력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 표창은 모든 경영 활동에서 ‘고객의 만족’을 최우선하는 신한카드의 고객 중심 경영 이념과 소비자 권익 보호 활동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에 그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한화생명, 증강현실 접목 보험상품 선봬
한화생명이 증강현실 앱과 디지털기기를 활용한 신(新)개념 건강증진형 보험상품을 출시했다.
한화생명의 ‘라이프플러스(Lifeplus) 아이조아 어린이보험’은 한층 진화된 상품이다. 실제 아이의 양치습관을 증강현실 앱을 통해 측정하고, 목표를 달성하면 선물과 보험료 할인 등의 혜택을 주는 방식이다.
앱과 연동되는 스마트 전동칫솔은 모션센싱 기술이 탑재돼 이를 꼼꼼히 잘 닦았는지 파악하고 이를 자동으로 기록한다. 또 스마트폰 앱을 실행시킨 뒤 양치질을 하면 증강현실 기능이 구현되며 이를 어떻게 닦아야 하는지도 알려준다.
이 상품은 주계약으로 치아조아형과 모두조아형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치아조아형은 보존치료와 보철치료, 신경치료 등 치과 치료를 보장한다. 모두조아형은 재해와 암, CI(치명적 질병), 강력범죄 등을 보장한다. 모두조아형은 어린이보험이지만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성윤호 상품개발팀장은 “보험업계에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보장과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이라며 “선물과 할인이 쌓여가는 만큼 아이의 양치습관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는 보험으로 고객과 회사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혁신적인 모델”이라고 밝혔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