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노사민정협의회가 5일 화산동 주민복지센터에서 2차 정기회의를 열고 내년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김덕수 한국노총 화성지역지부 의장, 이덕희 경기고용노동지청장 등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회의는 올해 사업추진실적 보고와 내년도 사업계획 및 협의회 확대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협의회는 내년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에 총 사업비 2억4000만 원을 편성하고 ▲좋은 일자리 ▲상생의 노사민정 ▲행복도시 화성 ▲행복화성 만들기 실천사업 등 4개 분야 12개 사업을 선정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덕수 부위원장은 “노사민정 각 주체가 각자의 역할분담과 긴밀한 협력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김원태 기자 Kwt828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