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협치 위한 원탁토론회 개최

수원시, 협치 위한 원탁토론회 개최

기사승인 2018-12-05 15:43:57

경기도 수원시가 4일 라마다프라자호텔수원 3층 그랜드볼룸에서 협치수원 300인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에는 시민, 협치시정 참여자, 공직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30개의 원탁에 10명씩 둘러앉아 협치 활성화를 위한 우리의 과제를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또 이들은 협치와 관련해 다양한 토론과 투표를 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협치 활성화를 위한 개선점으로 자발적이고 다양한 참여 주체 확보’(26.5%), ‘협치에 따른 결과물의 모니터링 체계 마련’(19.1%), ‘협치 과정 중시’·‘협치 정책 제도화·지원으로 협치 기반 마련’(이상 15.4%)을 꼽았다.

또 토론 참가자들은 민선 5·6기에 펼친 협치정책의 가장 좋았던 점으로 행정 중심에서 시민참여로 전환’(57.0%)을 선택했다.

이외에도 민선 5·6기에 펼친 협치 시정의 문제점으로는 다양한 주체의 참여 부족’(21.1%), ‘협치 관련 교육과 홍보 부족’(20.6%), ‘분리된 참여정책으로 실효성 저하’(18.9%) 등을 지적했다.

이한규 제1부시장은 수원의 협치정책 문제와 해결방안을 원탁토론장에서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모색하는 것 자체가 진정한 협치로 나아가는 것이라며 협치에 대한 시민들 의견을 꾸준히 수렴해 민선 7기 수원시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김원태 기자 Kwt8282@kukinews.com

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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