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10일 고양교육지원청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공간인 ‘누리마루’를 개소했다.

경기도교육청은 고양교육지원청의 개방형 공간인 ‘도란도란’이 학부모들과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음에 따라 더 큰 규모의 공간을 리모델링해 누리마루를 개소했다.

누리마루는 전시회나 공연 등 예술문화 공간, 회의 및 카페 등의 소통공간, 민원 응대 및 접견 공간 등 마을 주민들에게 개방된 공간으로 활용된다.

심광섭 고양교육장은 “교육주체인 학부모 및 학생들과 지속적으로 눈을 마주치고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만남이 계속되면 교육에 관심이 생기고, 그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태 기자 Kwt828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