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소자본 창업 지원…‘SNS 마케팅’ 105명 중 58명 창업

경북도, 소자본 창업 지원…‘SNS 마케팅’ 105명 중 58명 창업

기사승인 2018-12-10 16:18:19

경북도는 모바일 환경에 맞는 SNS 창업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소자본 창업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경북도는 이날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SNS 창업 아카데미 1기 사업화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예비창업자, 소상공인, 업종전환 희망자 등 창업 및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경북도와 영남대학교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창업교육이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하며 수료자는 영남대학교 가족기업 등록을 통해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지원을 받는다.

학내 온라인 쇼핑몰(협동조합) 판매 공간을 무료로 제공받아 △상품 판매를 위한 쇼핑몰 세팅 △판매상품 실적 등록 △스마트스토어 상품 등록 등 온라인 쇼핑몰 창업에 대한 기초부터 응용까지 실전 경험을 습득한다.

앞서 경북도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총 3차례 SNS 창업아카데미 교육을 열어 105명이 수료, 58명이 창업에 성공했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모바일 환경에 맞는 SNS 마케팅 교육으로 실제 창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확대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안동=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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