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독도’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8 한국 관광의 별-관광매력물분야, 자연자원부문’에 최종 선정됐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울릉도와 독도는 천혜 자연을 간직한 섬으로 매년 3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독도는 섬 자체가 천연기념물(제 336호)로 지정돼 있으며, 울릉도는 성인봉(해발986.7m·천연기념물 제 189호)과 나리분지, 울릉국화, 섬백리향 등의 자연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다.
김병삼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울릉도&독도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으로도 선정되었으며 매년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 기세를 몰아 타 지역과 차별화된 경북만의 관광자원을 명품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2010년(경주 밀레니엄파크 라궁), 2011년(안동 하회마을, 청송 송소고택), 2012년(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숲, 영주 선비촌), 2014년(포항 죽도시장), 2015년(문경새재 도립공원, 경주 보문관광단지), 2016년(봉화 산타마을), 2017년(고령 K-Smile), 2018년(울릉도&독도) 등 ‘한국관광의 별’에 8회 연속 선정됐다.
안동=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