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대장 도시개발지구에서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를 분양한다. 한국감정원은 혁신전략경영회의를 열고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가치 추진 실태를 점검했다. LH는 김해지역 해외 이주민 노동자들의 권익 향상 등을 위해 김해 이주민의 집 교육센터를 개소했다.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14일 견본주택 개관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대장 도시개발지구에서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를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판교대장지구 A3·4·6블록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는 지하 3층~지상 20층(A3블록 121가구·A6블록 464가구), 지하 2층~지상 20층(A4블록 251가구) 규모다. 총 11개 타입으로 나왔다.
블록별 공급 가구수는 A3블록이 ▲139㎡ 99가구 ▲145㎡ 9가구 ▲147㎡ 11가구 ▲162㎡ 2가구, A4블록이 ▲131㎡ 246가구 ▲159㎡ 5가구, A6 블록이 ▲128㎡ 464가구 등이다.
오는 18일 1순위 당해지역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7일, 31일, 1월 2일이다.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 226에 위치하며, 오는 12월 14일에 오픈할 예정이다.
감정원,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추진 실태 점검
한국감정원은 지난 10일 한국감정원 혁신전략경영회의를 열어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가치 추진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일자리 창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자회사설립 등 사회적가치 추진실태에 대한 올해 성과 및 내년도 추진 계획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감정원은 대구지역 12개 공공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상생발전을 도모해 왔다. 프롭테크 분야 사내벤처 육성, 대국민 아이디어 소통채널 구축, 도시재생 정비사업 등 주요 사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왔다고 감정원은 설명했다.
김학규 한국감정원장은 “현재 수준에 안주하지 않고, 사회적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모범적인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LH, 해외 이주민 노동자 위한 직업 교육센터 개소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김해지역 해외 이주민 노동자들의 권익 향상 및 국내 선진기술 교육을 위해 김해 이주민의 집 교육센터를 리모델링해 11일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해 이주민의 집 교육센터 리모델링은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해 직업전문교육장 3개소, 다목적홀 1개소 및 사무실 1개소를 만들어 이주민 노동자의 정착을 돕는 LH 노사 공동 사회공헌사업이다.
리모델링된 교육센터는 주중에 이주민 노동자들의 농업기술교육, 자동차 정비 기술 교육 및 다사랑 교육센터로, 주말에는 다문화 자녀 학습장, 놀이공간 및 이주민 노동자들의 만남의 장소 등으로 사용된다.
박상우 LH 사장은 "이번 사회공헌사업을 통하여 해외 이주민 노동자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다양한 교육과 문화서비스를 제공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