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 치어리더 황다건이 자신을 향한 성적 대상화에 불쾌감을 드러했다.
최근 황다건은 자신의 SNS를 통해 "치어리더란 직업의 댓가가 이런 것인가"라면서 "성희롱 글을 보면 겁이 나고 막막하기까지 하다"라고 불쾌감을 토로했다.
앞서 같은 날 온라인커뮤니티 일간베스트에 자신을 향한 성희롱성 글이 게재됐기 때문이다.
치어리더 황다건은 문제의 게시글을 직접 캡처해 공개했다. 해당 게시글은 황다건의 골반, 허벅지 등 신체 특정부위를 언급하며 외모 품평을 서슴지 않았다.
한편 황다건은 2000년 생으로 올해부터 삼성라이온즈 치어리더로 합류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