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 맞춤, 경험을 키워드로 출시된 신한은행의 모바일 플랫폼 쏠(SOL) 가입자가 800만을 돌파했다.
12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쏠 가입자는 11일 기준 800만을 넘어섰다. 지난 2월 정식 오픈 이후 가파르게 증가해 10개월만에 800만명을 돌파한 것. 신한은행은 내년 상반기 가입자 1000만명 기록을 세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모바일 플랫폼 쏠은 ▲편리한 조회·이체 서비스 ▲트렌드 신상품 및 맞춤형 상품 제공 ▲AR, VR, 히든제스쳐와 같은 신기술을 적용해 출시 초기부터 많은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후 KBO 프로야구 컨텐츠, 부동산 플랫폼 ‘쏠랜드’ 등을 추가로 선보였다. 여기에 다이소, 암웨이 등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연계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인기를 이어갔다.
신한은행의 적극적인 마케팅도 쏠 흥행의 한 몫을 차지했다. 신한은행이 ‘쏠편한 선물하는 적금’을 기반으로 진행한 ‘내가 SOL게!’ 이벤트는 성공적 결과로 인해 지난 9월 페이스북 마케팅 성공사례로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쏠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초맞춤 서비스 제공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위성호 신한은행 은행장은 쏠 가입자 800만 돌파 기념식에서 “쏠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디지털 금융을 이용해 초 맞춤(Super Customization) 서비스를 구현하는데 역량을 집중하자”고 주문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20일까지 쏠(SOL)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미리 메리크리스마SOL’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쏠(SOL) 신규 가입, 계좌 신규 등을 통해 응모권을 적립하고 맥북 에어, 신라호텔 숙박권, CGV 영화관람권 등 경품 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