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이 지난 11일 서울시 화재피해 세대를 위한 ‘지속돌봄 사업’ 행사를 가졌다.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오는 14일까지 정부서울청사에서 화재사진·불조심포스터 전시회를 개최한다.
한화손보, 서울시 화재피해세대 지속돌봄 사업 지원
한화손해보험이 지난 11일 서울시 화재피해 세대를 위한 ‘지속돌봄 사업’ 행사를 가졌다.
한화손보는 그동안 지원했던 화재피해 세대에 관심을 갖고 생활은 어렵지만 재활 의지가 강한 가정을 서울소방재난본부로부터 추천받아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불의의 화재사고로 생계가 어려운 지역의 가까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진정성있는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손해보험이라는 업의 특성에 맞춰 안전은 물론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화재보험협회, 화재사진·불조심포스터 전시회
한국화재보험협회는 14일까지 정부서울청사에서 화재사진·불조심포스터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 현상공모 수상작을 포함해 역대 수상작품 중 선별과정을 거쳐 화재사진, 불조심포스터 액자 40점과 재난안전 UCC동영상을 전시한다.
전시 기간 화재예방 자석스티커와 재난안전수칙 책자가 무료로 제공되며, 정부과천청사(12월 17일~21일)에서도 전시회가 예정돼 있다.
화재보험협회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동절기에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화재 등 재난을 적극 줄이겠다”고 말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