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아이돌봄 서비스 평가 우수기관’ 선정

달서구 ‘아이돌봄 서비스 평가 우수기관’ 선정

기사승인 2018-12-13 09:06:44

대구 달서구청은 여성가족부 ‘2018 아이돌봄지원사업’ 시상식에서 대구에서는 유일하게 달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여가부는 올해 전국의 222곳의 아이돌봄지원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아이돌봄서비스에 대한 안전관리 및 이용자 만족도, 아이돌보미의 직무 만족도, 체계적 운영 등 전반적인 사업 현황에 대해 평가했다.

달서구는 아동과 여성, 가족 모두가 살기 좋은 행복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합해 다양한 가족을 위한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달서가족문화센터를 개관해 구민의 가족문화·복지 및 여가 선용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자녀 양육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지역 중심의 양육친화적 돌봄교실인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사업 공모에 선정돼 1곳을 추가 설치했고, ‘아이돌봄지원사업’을 해마다 확대해 현재 468가정의 681명의 아동에게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 아이 키우기 좋은 여건 조성을 위해 보육시설 환경 개선 등 보육서비스 공공성을 강화하고 할아버지·할머니 육아스쿨, 찾아가는 아버지 교육 등 가족 중심 프로그램과 함께 내실 있는 양육지원 사업을 꾸준히 펼쳐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부모님들의 양육 부담을 해소하고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성장과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해 살기 좋은 일등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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