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가 관내 교통섬, 횡단보도, 교차로 등에 시민들이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목(Shade tree) 쉼터를 조성한다.
내년 1월부터 2022년을 목표로 진행되는 그늘목 쉼터 조성사업은 많은 시민들이 머무는 장소에 그늘목 340주를 심고 72곳에 그늘시렁을 설치해 작은 쉼터를 만드는 것이다,
시는 각 주민자치센터로부터 추천을 받아 사업대상지를 최종 선정해 느티나무, 삼각단풍나무 등 그늘을 넓게 만드는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그러나 나무를 심기 어려운 장소에는 그늘막 형태의 구조물을 세우고 나팔꽃, 여주, 으름, 다래 등 넝쿨식물을 올려 그늘시렁을 만들 계획이다.
수원=김원태 기자 Kwt828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