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2019학년도 후기고 신입생 원저접수를 마감한 결과 자율형 사립고와 특수목적고 지원율이 소폭 감소했다.
14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후기고 원서접구 마감 결과 6657명을 모집하는 일반고에서는 7193명이 지원해 1.0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1.04대에 1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자사고인 계성고는 평균 0.69대1, 대건고는 1대1에 그쳤다.
특목고인 대구외고는 150명 모집에 206명이 지원, 1.37대1로 지난해 1.49대 1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자사고와 특목고에 대한 지역의 낮은 지원율은 다른 지역에 비해 학생 수 대비 자사고(특목고) 수가 많고 정부의 자사고 정책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안 심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경일여고는 14일 접수를 마감한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