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아침까지 '꽁꽁'…낮부터 풀린다

[오늘 날씨] 아침까지 '꽁꽁'…낮부터 풀린다

기사승인 2018-12-15 00:30:00

토요일인 15일 전국 곳곳에서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가는 등 한파가 이어지다가 오후부터 다소 풀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 내륙과 일부 남부 내륙에 한파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 건강과 농·축산물 관리, 수도관 동파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5~-1도, 낮 최고기온은 2~10도로 예보됐다. 서울은 최저 -6도 최고 3도, 강원 철원과 대관령‧충북 충주는 -15도, 경기 파주는 -13도, 강원 춘천과 영월은 -12도까지 수은주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낮부터는 기온이 다소 올라 평년과 비슷하고 다음날 아침 최저기온도 평년보다 1∼3도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와 충북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중부 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적될 것으로 내다봤다.

고기압 영향으로 맑던 하늘은 밤에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며 대기는 매우 건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 먼바다 1~2.5m, 남해 먼바다 0.5~2m, 서해 먼바다 0.5~1.5m로 예보됐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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