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산타클로스 찾아 봉화 산타마을로 떠나요.”
경북도는 봉화군 소천면 분천2리 분천역 산타마을을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17일까지 운영하다.
올해로 5회째인 ‘한겨울 산타마을’은 매년 10만 명 이상이 다녀가는 겨울 최고의 여행지로 올해는 한층 더 새롭고 풍성한 콘텐츠와 이벤트로 여행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산타마을은 기존에 운영하던 ‘산타열차’ ‘산타레일바이크’ ‘당나귀꽃마차’ ‘산타슬라이드’ 등 체험시설에 가족 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추가로 마련했다.
풍차 놀이터를 얼음썰매장으로 단장하고 구덩이를 파고 감자나 고구마 등을 익혀 먹는 삼굿구이 체험장을 조성했다. 산타우체국과 푸드코드도 신설했다.
이와 함께 산타마을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해 주는 산타 이야기꾼, 산타마을 시설물의 안전을 책임지는 산타 보안관도 선정해 지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만들어가기로 했다.
봉화=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