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국제공항 면세점 듀프리토마스쥴리가 아시아 거점지역인 싱가포르, 홍콩, 마카오, 인도네시아에 부산지역관광 알림이 역할에 나섰다.

듀프리토마스쥴리(대표 허균)는 올해 여름부터 부산시와 협력해 멜버른, 홍콩, 마카오의 글로벌 면세점 듀프리 7개 지점에 부산관광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듀프리토마스쥴리는 이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아시아 거점지역 4곳을 선정하고, 부산관광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시와 전략적으로 확대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들 아시아거점지역 4곳 중 관광객 이동이 많은 공항, 철도 지역에 면세점 10곳을 선정해 연 2회 부산관광 알림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 이다.

또 듀프리토마스쥴리의 협력사인 글로벌 1위 면세점 듀프리의 아시아지역 회원에게도 홍보할 전략을 계획하고 있다.

거점지역 글로벌 면세점 듀프리 매장을 중심으로 부산전용 관광홍보부스와 홍보영상을 배치하고, 김해면세점 듀프리토마스쥴리 스페셜 쿠폰세트, 관광홍보물, 지역기념품 증정행사, 부산여행상품권 등을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더욱 기대되는 알림은 듀프리토마스쥴리와 세계 곳곳의 듀프리 회원이 함께 사용하고 있는 고객서비스 할인 및 이벤트 회원서비스로 현재 아시아지역에만 7만 명이 넘는 회원에게 서비스되고 있는 RED멤버쉽 프로그램의 역할이다.

듀프리토마스쥴리는 아시지아지역 RED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연 2회 부산관광상품 경품프로모션과 연4회 푸시메일을 통해 부산지역 관광명소를 계절별로 소개한다.

해당 경품은 부산 현지 왕복항공권(2매), 부산불꽃축제 관람 레스토랑식사권(6매), 부산국제영화제 영화티켓(20매), 시티투어버스 이용권(30매), 부산 지하쳘 1주일 이용권(50매) 등이 제공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아시지아지역 RED 가입고객에게 전달되는 푸시메일 내용은 부산시에서 제공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된 맛집 지도, 베스트 관광명소, 연령대별 부산주요행사, 부산시 추천 숙박시설로 다양하고 즐거운 방식으로 전달된다.

듀프리토마스쥴리 최현호 이사는”국내 8개의 국제공항 중 두번째로 외래 관광객 유치가 많은 부산은 매력적인 관광인프라와 편리한 교통시설이 준비된 곳이다”며 “앞으로 부산시와 해외관광객 확충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개발 할 것이다”고 말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