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문화원, '2018 좋은친구 페스티벌' 성료

한국청소년문화원, '2018 좋은친구 페스티벌' 성료

기사승인 2018-12-17 16:33:57

한국청소년문화원(이사장 임재춘)은 지난 15일 웅상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자원봉사 축제인 '2018 좋은친구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산시장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우수자원봉사자 포상, 청소년이 준비한 공연 등으로 꾸며져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토크콘서트에서는 김일권 시장과 청소년 5명이 주제없이 현재의 고민과 청소년 복지 등에 대해 격의없이 대화를 나눴으며, 청소년들은 '동아리 활동공간 및 청소년 전용공간 확충','안전한 귀가를 위한 야간 마을버스 운행 및 가로등 설치','꿈을 꿀 수 있는 환경 조성' 등을 시에 건의했다. 이에 김 시장은 적극적으로 검토해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답변했다.

행사 후 콘서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청소년들의 입장을 직접 건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정말 좋았으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이나 교육, 문화 등에 대한 고민을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계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청소년문화원은 '청소년은 누구라도 희망이다' 라는 이념으로 1997년 설립됐으며 청소년 봉사활동, 국제교류활동, 인성교육, 사회복지사업 등의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양산=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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